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22 09:00
현준용(왼쪽)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와 장 크리스토프 플러리 주한 프랑스문화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떼베생몽드 방송사와 함께 주최하는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을 IPTV 서비스 'U+tv'에서 개최하고 엄선된 인기 프랑스 드라마 6편을 국내 최초 독점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문화원, 프랑스어 방영 글로벌 TV 방송사 떼베생몽드와 제휴해 프랑스 드라마 6개 타이틀 총 49회 에피소드를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간 VOD로 제공한다. 국내 방영 이력이 없는 프랑스 인기 드라마들이 대거 포함됐다.

서비스되는 타이틀로는 예술작품이 범죄의 모티브가 되며 미술사와 스토리의 결합이 돋보이는 범죄드라마 '범죄의 기술', 프랑스 CIA 대외안보총국 요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 첩보 드라마 '더 뷰로', 불멸의 삶을 사는 형사가 청소년자살공동체 조직을 파헤치는 내용의 SF 액션 드라마 '포 라이프', 30춘기 백수 청년의 특별한 성장통을 다룬 코미디 '어른아이', 인생 계획 없이 충동적으로 사는 루이즈의 좌충우돌 임신이야기 '룰루, 프렌치 걸!', 엄마가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말하는 4살 말론의 '엄마가 틀렸어' 등이다.

LG유플러스 측은 "국내에 많이 소개된 미국, 영국 드라마와 달리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지만 참신한 소재와 예술성으로 호평 받는 프랑스 드라마를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VOD 서비스는 U+tv 10주년 기념 특별기획 'U+tv 프리미어'의 두 번째 시리즈다. 

U+tv 프리미어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새로운 시각을 더해 발굴, 최초로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U+tv 프리미어 프로젝트 세 번째 시리즈로 10월 중 2019 EBS 국제다큐영화제 콘텐츠를 전편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네 번째 시리즈로는 올해 개최된 국내외 유명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은 U+tv 메인 화면 '영화·해외드라마' 접속 후 U+tv 프리미어에서 찾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U+모바일tv'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U+tv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시청자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0일까지 프랑스 드라마 페스티벌 카테고리 내 VOD 시청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프랑스 왕복 항공권(2명), 서울 5성급 호텔 숙박권(1명), '엄마가 틀렸어' 원작 도서(10명), 문구세트(100명) 등을 증정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은 "그간 U+tv에서 진행한 HBO 미드 단독 제공, 세계 명품 다큐·공연 콘텐츠 수급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콘텐츠 저변 확대 노력 연장선으로 U+tv 프리미어를 진행한다"라며 "고객이 독창성, 예술성에 재미까지 잡은 뛰어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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