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25 11:11
문준용씨 페이스북 전문. (사진=문준용 페이스북 캡처)
문준용씨 페이스북 전문. (사진=문준용 페이스북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가 아내의 정부 특혜 가능성을 언급한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문씨는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상도 의원, 자신있게 밝힙니다"라며 "제 아내는 시아버지 찬스를 쓸 필요가 없는 훌륭한 인재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씨는 "의원님이 언급한 사안에 아무런 문제도 없으니 걱정마세요"라며 "얼마든지 '살펴보세요'. 그런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경우 문제없음을 밝히는 일도 해줄 거라 믿습니다"고 말했다.

문씨는 "그래야 아무 잘못없는 사람한테 이런 글을 쓰는 자기 행동에 대한 공정한 처사"라고 덧붙였다.

앞서 곽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아버지 찬스 없다고요? 정말 그러길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곽 의원은 "문씨의 부인이 2017년 정부가 추진한 '메이커운동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면서 "시아버지 찬스가 없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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