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26 14:19
건설근로자 부문 대상작 '20대 첫출발!' (사진 제공=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부문 대상작 '20대 첫출발!' (사진제공=건설근로자공제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건설근로자공제회 본사에서 제10회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도교통부가 후원하는 해당 공모전은 건설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나쁜 인식을 바꾸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0회를 맞이해 처음으로 응모대상에 영상 작품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였다.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2달에 걸쳐 접수를 받았고,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 끝에 300여 점의 작품 중 '건설근로자 부문' 4점과 '일반부문' 10점이 선정됐다. 

건설근로자 부문 대상에는 노예린씨의 '20대 첫출발!'이 최우수상에는 전병권씨의 '내 손을 잡아'가 선정됐다. 

일반 부문은 이명재씨의 '동행'이 대상, 심준호씨의 '웃음 가득한 행복한 우리 현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2일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