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민연금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전문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최장 6년으로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위원회는 투자정책전문위원회,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 등 3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전문위원회 위원은 상근 전문위원과 비상근 전문위원으로 나뉘는데, 각 위원의 임기는 모두 3년이지만, 상근 전문위원만 한 차례 연임 규정이 있었다.이번에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연임 규정이 없던 비상근 전문위원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3년 초등학교 취학 자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건설근로자공제회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원 중인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20만원 상당의 책가방·학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올해 1500명을 선정해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에 바우처 형태의 복지포인트 20만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해당 포인트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8일 증권가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15억원 규모로 공모하고, NH투자증권은 고용부 산하 5개 기관의 퇴직연금 통합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인 '신한디지털포럼' 2회를 개강한다.◆하이투자증권, ELS 1종 공모하이투자증권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5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818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말부터 시행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운영 여부를 살피기 위해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했다.이 장관은 16일 오전 충남 아산에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전자카드의 현장 적용 상황을 살피고 시공사 및 건설근로자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현장 방문에 대해 고용부는 "건설근로자의 근로일수를 전자카드로 신고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전자카드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하고 제도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근로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DCA)와 함께 '2020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및 전자문서 컨퍼런스'를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행사는 전자문서 관련 정책공헌·기술개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전자문서 법·정책, 신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전자문서 보급·확산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되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에는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종이 없는 사회 확산에 기여한 '카카오페이', 아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019년 건설근로자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50만원 가량 오른 3478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근로자의 비율이 절반이 넘는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 건설근로자 종합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1년 이내 퇴직공제제도에 가입 이력이 있는 건설근로자 122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전자카드 활용·노후준비 상태와 관련된 문항과 기능인력의 임금함수 추정 결과가 추가됐다.고용현황 조사결과를 보면 건설현장 평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앞으로는 건설 현장에서도 근로자 출입 시 전자카드를 이용해 근로일수를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정부는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에 관한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 근로일수 신고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근로자가 건설 현장에 출입할 때 전자카드를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제도는 법정 퇴직금제도 적용이 어려운 건설 일용근로자의 노후보장을 위해 근로일수에 따라 사업주가 퇴직공제부금을 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케이사인은 모바일 공인인증서 솔루션 ’위즈패스 포 mOTP’이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위즈패스 포 mOTP’는 모바일 기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으로 사용자 인증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준다.비밀키 및 QR 방식, OTP 간편 등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버 OS와 클라이언트 환경을 지원한다. 다양한 관리 기능이 있어 관리 효율성 또한 지원하고 있다.‘위즈패스 포 mOTP’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기술성과 안정성 부분에 신뢰성을 확보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한국장학재단(이하 재단)이 저소득층 우수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 및 개인들의 기부금 19억원으로 올해 2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선발한다.신청기간은 6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0월말 발표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법인 및 개인으로부터 약 218억원의 기부금을 지원 받아 다양한 분야의 우수 대학생에게 등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LH(사장 변창흠)는 건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특성화고 재학생 68명을 대상으로 11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시흥 장현·은계지구 건설현장에서 견학 및 실습훈련을 시행했다.건설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은 LH가 청년 건설기능인의 체계적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 특성화고, 전문건설업체와 협업해 진행하는 현장 맞춤형 도제식 교육이다.지난 6월 3개 특성화고(남양주공고, 부천공고, 인덕공고)에서 68여 명의 실습교육생이 선발됐으며, 교육생들은 7월부터 지금까지 조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건설 분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을 위한 모든 입찰정보를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 10월 1일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을 열고, 인천공항 투명경영 3대 원칙인 공개, 참여, 토론에 입각해 인천공항공사 및 자회사의 경영 전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공사는 ‘투명‧윤리경영 선포식’의 후속조치로 건설 분야의 투명성 강화,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건설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4단계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EB하나은행은 강동구청,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서울시 강동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자카드제의 도입으로 건설근로자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통해 건설근로자 권익보호와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자카드제는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함께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부의 건설 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소관하는 발주공사 중 10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운영되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건설근로자공제회 본사에서 제10회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제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국도교통부가 후원하는 해당 공모전은 건설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나쁜 인식을 바꾸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10회를 맞이해 처음으로 응모대상에 영상 작품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였다.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약 2달에 걸쳐 접수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대국민 고지·안내문 전자화 시범사업’ 과제 선정을 완료했다.올해 초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안건으로 행정·공공기관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원활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그에 따라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하여 시행되는 것이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7개 과제를 선정했다.국세청은 국세 안내문의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구축하며, 서울특별시청은 스마트 고지 기반의 민방위 교육훈련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건설근로자 10명 가운데 9명은 사망 후 퇴직공제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1일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구을)이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사망 건설근로자 2만241명 가운데 86%에 달하는 1만7430명이 퇴직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했다.사망 건설근로자에게 지급된 퇴직공제금은 2만241명 가운데 2811명에게 58억원이 지급됐다. 미지급 인원은 1만7430명, 미지급액은 241억원에 달한다.퇴직공제금을 지급받지 못한 사망 건설근로자 가운데 소멸시효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