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0.11 13:38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롯데손해보험)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새 주인을 찾은 롯데손해보험이 신임 대표이사로 최원진씨를 임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원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롯데손보의 최대주주였던 롯데지주는 지난 2일 JKL파트너스에 롯데손보 지분 53.49%를 매각했다.

이에 롯데손보는 롯데지주로부터 분할돼 새출발을 하게 됐다.

신임 최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미시간대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2010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을 거쳐 2012년 국제통화기금 자문관, 2019년 JKL파트너스 전무 등을 역임했다.

최원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롯데손해보험의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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