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1.10 11:52

LG디스플레이, CGV용산·영등포·왕십리·여의도 4개 극장에 설치

(사진=LG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CJ CGV와 제휴를 맺고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여의도 등 4개 극장에 OLED 체험 부스를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극장 로비 입구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총 10대의 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3면에 설치한 방 형태로 방문객들이 OLED 화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됐다.

LG디스플레이는 체험 행사 기간 동안 OLED 체험 부스를 방문하는 1만5000명에게 핫도그&탄산음료 세트 혹은 탄산음료를 받을 수 있는 CGV F&B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에 이어 CGV왕십리는 오는 13일, CGV여의도는 16일부터 OLED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풍부하고 정확한 색표현과 LCD보다 빠른 응답속도 등 전반적인 화질측면에서 미국 헐리웃 영화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입증하듯 이번 체험부스에서는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 2’의 새로운 스토리와 엘사와 안나의 마법과 모험이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된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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