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13 16:3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고 모레(1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겠다.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산지에는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15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강원영동과 충청도에는 아침부터 비(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또는 눈)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14일 새벽(00시)부터 오전(12시)까지)은 충남서해안, 전라도,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4일) 아침 기온 -7~7도(평년 -1~8도), 낮 기온 3~12도(평년 11~17도), 모레(15일) 아침 기온 -4~8도(평년 -1~8도), 낮 기온 9~17도(평년 10~16도)다.

* 수능일 주요지점 아침 최저기온/체감온도(단위: ℃)는 서울 -3/-9, 춘천 -5/-8, 강릉 1/-4, 대전 0/-5, 청주 0/-5, 전주 3/-1, 광주 5/1, 대구 2/-3, 부산 6/2, 제주 12/9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강원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1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10도 낮아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 또 아침에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2도, 대전 1도, 광주 5도, 춘천 -4도, 청주 0도, 전주 3도, 강릉 1도, 대구 3도, 부산 6도, 마산·창원 5도, 울릉·독도 4도, 제주 1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대전 8도, 광주 9도, 춘천 5도, 청주 6도, 전주 8도, 강릉 8도, 대구 9도, 부산 10도, 마산·창원 10도, 울릉·독도 6도, 제주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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