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14 09:10
(이미지제공=슈퍼셀)
(이미지제공=슈퍼셀)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의 대진표가 공개됐다.

슈퍼셀은 지난 13일 '지스타 2019' 개막을 앞두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브롤스타즈 지스타 전야제'를 개최했다.

조 추첨 결과, 한국 대표 '곰세마리' 팀은 동남아·오세아니아 대표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과 개막전을 치르며, 승리 팀은 프랑스의 'PSG e스포츠'와 일본의 '애니멀 참푸루' 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남미를 대표하는 브라질의 'SSG 브라질'은 북미 예선에서 우승한 '트라이브 게이밍'과 8강전을, 또 다른 유럽의 강호 '노바 e스포츠'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Dr. HK' 팀과 치열한 열전을 펼친다.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은 총 25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세계 최초의 브롤스타즈 월드 챔피언 팀을 가리게 되며, 지난 5개월 간 세계 각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8개 최정예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슈퍼셀의 e스포츠 담당 크리스 조는 "슈퍼셀의 e스포츠는 브롤스타즈로 점차 확장 중이며, 슈퍼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광안리 10만 관중으로 기억되는 e스포츠의 성지 부산에서 첫 월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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