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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14 10:32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4일 주식시장이 한 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열렸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시험일인 오늘 기존 오전 9시에 열리던 유가증권, 코스피, 코넥스시장이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려 오후 4시 30분에 종료된다고 밝혔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채권(국채, Repo포함)시장도 한 시간씩 개장과 폐장 시간이 늦춰진다.
코스피200선물 등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10시에 열려 오후 4시 45분에 종료된다. 단, 미국달러선물·미국달러옵션·엔선물·유로선물·위안선물·금선물 시장은 기존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열리지만 종료시간은 오후 3시 45분으로 기존과 같다.
기존 오전 10시 15분에 열리던 돈육선물시장의 경우, 평소와 같은 시간에 열리고 종료된다.
코스피200선물과 미국달러선물을 거래하는 야간 글로벌시장은 한 시간 늦춰진 오후 7시에 열린다. 폐장시간은 다음날 오전 5시로 기존과 같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금시장은 한 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열리나 마감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종전과 같다. KSM(KRX Startup Market)도 오전 10시에 열리고, 마감시간은 한 시간 늦춰진 오후 4시 30분이다.
외환시장의 개장은 오전 10시로 미뤄지나 폐장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평소와 같다.
이외에도 다양한 금융거래시장의 개장 및 폐장시간이 변경돼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
이정은 기자
midas@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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