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11.21 10:10

군·산·학·시민단체 한자리서 '청렴 방위사업' 논한다.

21일 열린  '2019 청렴 방위사업 세미나'에서 한명진(앞줄 왼쪽 다섯 번째)방사청 차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방사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1일 국방부, 국방기관, 방산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2019 청렴 방위사업 세미나'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MND Convention)에서 개최한다.

이번 방위사업 세미나는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에 참여하는 군·산·학·연,시민단체 등 2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 정책과 윤리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명진 방사청 차장이 21일 개회사를 읽고 있다. (사진제공=방사청)

방위사업청 한명진 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임윤주 부패방지국장 및 방위산업진흥회 모종화 상근부회장의 축사, 한국투명성기구 이준길 이사의 '방위사업과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공공부문에서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 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단체 유엔글로벌콤팩트, 흥사단, 방산기업 LIG넥스원, 대우조선해양, 풍산이 윤리경영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2019 청렴 방위사업 세미나 참석자들이 21일 각자의 청렴 다짐 내용을 적고 있다. (사진제공=방사청)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은 "신뢰받는 방위사업을 위해 공직자뿐만 아니라 기업 등 관계자 모두의 청렴 실천이 필요하다"며 "청렴 문화 확산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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