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1.21 15:07
지난 2016년 4월 베이징국제영화제에 참가한 배우 김우빈 (사진=김우빈 웨이보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인두암 투병으로 2년 6개월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공식석상에 나선다.

21일 배우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5월 배우 김우빈은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고자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진 김우빈은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신사의 품격', '학교 2013',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등의 드라마와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의 영화로 이름을 알렸다.

오랜 투병끝에 김우빈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은 21일 저녁 8시 55분에 SBS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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