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1.25 11:38
(사진=컴업 홈페이지)
(사진=컴업 홈페이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이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컴업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기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쑤빗 메씬시 고등교육과학혁신연구부 장관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자리했다.

개막식에서 박 장관은 "스타트업의 발전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은 국가 간 연대를 통한 다양한 혁신 주체 간 교류·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컴업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 스타트업 연대가 구축되고, 교류·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컴업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한·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 스타트업 IR피칭,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교류·협력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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