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2.04 17:13
SK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SBS 뉴스 영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낸 이혼소송에 맞소송을 제기했다.

4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의 42.3%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혼외 자녀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에게 이혼 의사를 밝히고 지난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그동안 노 관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며 맞서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이혼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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