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2.24 11:31
왼쪽부터 도기탁 HDC 상무, 고춘식 작은문화공동체 다솔 대표,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도기탁(왼쪽부터) HDC 상무, 고춘식 작은문화공동체 다솔 대표, 고영호 HDC현대산업개발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24일 지난 2년여 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은 총 모금액 2억4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작은문화공동체 다솔,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 등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년여 동안 매달 급여의 1만원 미만 금액을 모은 1억1000여 만원과 함께 회사가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더하는 것)한 금액을 더해 총 2억4300여 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로부터 기부처를 추천 받아 투표를 통해 한국제이티에스, 작은문화공동체다솔, 탁틴내일, 한국자원봉사문화, 비에프월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8개 기관에 모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추진하고 있는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원 미만(최대 9999원)의 잔액을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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