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01.13 16:18
과천시청 전경.(사진=과천시)
과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과천시는 ‘마을변호사’ 14명을 지난해 12월 위촉해 올해 1월부터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

과천시 마을변호사는 관내 6개 동에 배정돼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법률문제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기도 한다.

마을변호사는 법무부가 행정안전부, 대한변호사협회 등과 함께 운영하는 제도로,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을 마을과 연계하여 법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다.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마을변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생활 속 법률 고민을 비롯해 민사, 형사, 가사,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위해서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동에 배정된 마을변호사의 연락처를 안내받아 직접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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