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1.16 12:28
GS건설은 올해 전국에 2만5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을 연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에서 모형을 관람하는 방문객. (사진=GS건설)
GS건설이 지난해 문을 연 개포프레지던스자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올해 전국에 2만5000여 가구의 자이(Xi) 아파트가 공급된다. 

GS건설은 2020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자이 아파트 2만564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00여 가구, 수도권 1만1700여 가구, 지방 7300여 가구다. 올해는 수도권에 공급이 집중됐던 작년과 달리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지방 여러 곳에도 자이 아파트가 지어질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로 봤을 때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1만1600여 가구)과 외주사업 물량(1만900여 가구)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속초의 속초디오션자이, 고양 덕은지구 A4, A6, A7 블록의 자이 타운, 수원의 영통자이 등이 상반기에 눈여겨 볼만한 자이 아파트 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 가운데도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최고 브랜드 자이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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