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1.29 11:30

허윤정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전문위원, 비례대표 승계

김성수 의원 (사진제공=김성수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사진제공=민주당 김성수 의원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신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으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성수(64) 의원이 내정됐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협치 내각' 구상을 도울 비서실장으로 김 의원을 지명했고 김 의원도 이를 수용했다.

김 의원은 오는 4·15 총선에 불출마하고 29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1956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를 나와 1984년 MBC 기자 출신으로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목포 MBC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에 들어와 수석대변인을 지낸 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 10번을 받아 입성했다.

민주당 공정언론특별위원회 총괄간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맡았다.

한편, 김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민주당 허윤정 전 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전문위원이 비례대표를 승계한다. 허 전 전문위원은 20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17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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