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31 17:45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지난해 한화손해보험의 실적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보는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연간 691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적자 전환이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6025억원에서 5조9648억원으로 6.5% 늘었으나 당기순손익은 818억원 이익에서 691억원 손실로 악화됐다.

지난해 보험금 청구액 증가로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나빠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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