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11 15:19
이재영 (사진=이재영 SNS)
이재영 (사진=이재영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재영이 부상에 대한 속상함을 표현했다.

이재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리 배구하고싶다... 신나게 뛰고싶다...히우우우....#스트레스폭발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재영이 흥국생명 동료 김해란 등과 배구 코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달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예선전을 치르고 돌아온 이재영은 기존 허리와 발목 부상이 악화되면서 전력에서 빠졌다. 1월말 기준 무릎에 물이 빠지고 통증이 가라앉는데만 2~3주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 재활과 코트 복귀까지 최소 5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흥국생명은 이재영 없이 치른 7경기에서 1승 6패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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