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13 14:03

4분기 실적 적자 전환…영업손실 100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마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67.4% 감소한 기록이다.

매출은 19조6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238억원으로 53.2% 줄었다.

또한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증가한 4조8332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68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10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마트는 이에 대해 "전문점 재고 처분 비용, 국민용돈 100억 프로모션 판촉비 등 일회성 비용 5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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