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3.09 16:04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활성화 대책을 모두 챙겨야 한다”며 “방역과 경제 피해 최소화는 기재부의 숙명적 과제”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방역이 경제이고 방역 이후에는 민생이 곧 경제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주요 경제 현안들이 묻히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 40대 일자리 대책, 8대 범정부 TF, 한걸음 모델 등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정책들을 당초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기재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로 중심을 잡고 정책적 돌파구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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