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3.18 09:07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에 김중식 전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김중식 사장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을 검증받았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6일 사장으로서 직무수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시에 송부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인하대 전기공학과, 한양대 공학대학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였고,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이후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장, 한국플랜트서비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지난 41년간 발전소 건설, 운전, 정비 계획 등의 역량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가다.

서울시는 “김 신임 사장이 에너지 분야 부문 전문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고 서울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신성장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서남집단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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