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3.18 13:37
이천시 청사 출입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청사 출입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청사 출입문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청사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시청 2층 출입문을 제외한 본청 및 의회동 출입문을 전면 통제하고, 일원화된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 집단감염과 공무원 확진자 발생 등에 따라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 선제적 대응이다.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 등 모든 출입자는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여부 확인과 함께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실시 후 출입이 가능하다.

발열체크를 통해 체온이 37.5℃ 이상인 발열자에 대해서는 관내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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