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11일과 12일 소관 실국에 대해 제12대 의회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강만수 부위원장(성주)은 "진정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서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며, 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자치경찰협의회 차원에서 통일된 지방의 목소리를 전달하라"고 주문했다.김대진(안동) 의원은 헴프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관련해 "특구에 들어온 기업들이 기술을 개발하고 상업화에 성공한 후에 다른 지역으로 가지않고, 계속 해당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수익 창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시민의 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1조 1480억 원을 편성해 지난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추경 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 예산 1조 700억 원보다 780억 원(7.3%) 증가한 1조 1480억 원으로, 일반회계 8914억 원, 기타특별회계 25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790억 원, 기금 1517억 원이다.예산안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강화조치에 따른 긴급 재정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소요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등 오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가 연간 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방역강화 조치 등으로 다소 우려가 있었으나 정부가 목표로 삼았던 4% 성장률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1% 늘어났다.4분기 1.03% 이상 성장하면 연간 성장률 4%를 기록할 수 있었다. 그보다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면서 무난하게 연간 4.0% 성장률을 달성했다. 한은이 지난해 11월 제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경제에 있어 '방역이 백신'인 만큼 코로나 방역의 완벽제어에 최우선순위를 두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더 속도 내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재부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은 가용한 정책역량을 총동원해 포용 동반자, 혁신 조력자, 미래 선도자, 경기 관리자 등 4가지 역할을 탄탄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기재부는 내년 최근 방역강화에 따라 더 어려워진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대책, 수출호조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월 전산업생산이 전월 조업일수 감소의 기저영향과 방역여건 개선 등으로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설비투자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소비가 하락하고 향후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5개월째 떨어지면서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1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5.1%)과 서비스업(2.0%) 등의 생산이 모두 늘면서 전월 대비 3.2% 증가했다. 2020년 6월(3.9%)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소상공인 320만명을 대상으로 방역지원금을 100만원씩 지급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방역강화 조치를 결정하면서 가장 고심한 대목은 어떻게 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점"이라며 "짧은 기간이나마 생업에 온기를 느꼈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겪게 될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18일부로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을 선언했다. 사적모임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18일)부터 정규 종교활동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허용된다. 접종완료자만 구성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채울 수 있다. 지금까지는 미접종자가 정규 종교활동에 참여하면 좌석의 절반만, 접종 완료자만 참여하면 좌석 전체를 활용할 수 있었다.정규 종교활동은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종교시설 주관 하에 행해지는 정기적 종교활동을 말한다. 예배(주일 예배, 수요 예배, 새벽 예배 등), 미사(주일미사, 새벽미사 등), 법회(초하루법회 등), 예회(아침좌선,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외식업계가 집콕·홈파티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역강화기간이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겹친 기간이어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보고 다양한 이색 음식을 앞세워 집콕족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취업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15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5%가 올해 연말 모임 장소로 홈파티를 꼽았다.이 같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앞으로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의 참여인원은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 전체 수용인원의 30%(최대 299인)까지 허용한다.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할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란 접종완료 후 14~180일 사이에 있는 사람이거나 3차 접종자를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적용 기간은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성경·경전공부, 구역예배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정부는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를 입게 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조 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브리핑을 갖고 "기존 예산, 각종 기금 등 가용 재원을 총 동원해 4조 3000억원 규모의 3대 패키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부터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320만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상자별로 100만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총액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이번 주부터 방역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좀처럼 그 효과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우리 공동체가 처한 위기 국면의 반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특단의 방역대책을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했다. 김 총리는 전날에도 "특별방역점검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이번 주 들어 확진자가 7000여명을 넘는 등 매우 엄중한 위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일 수밖에 없는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에 대해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한다"며 "마스크 쓰기 같은 기본 수칙 준수와 함께 불편하더라도 정부의 강화된 방역 방침에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강화된 방역조치에 대한 국민 이해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5000명대 내외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등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축소, 방역패스 확대 등 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0.3% 성장했다. 이는 지난 10월 속보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10월 당시에는 3분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힘입은 내수 진작으로 4% 성장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예상보다 더 악화되면서 낙관할 수 없게 됐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 성장했다.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40대 부부를 포함한 5명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 국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내국인 포함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간 격리조치를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후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변이 유입 차단 조치를 결정했다. 정부는 오는 3~16일까지 2주간 내국인 포함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조치를 시행한다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던 항공 업계가 '오미크론'이라는 복병을 만났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감에 예정했던 노선 재개를 당분간 연기하고 있다. 대신 기존 운항 중인 노선을 중심으로 항공편을 증편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은 지난달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남아공에서 확산돼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이 발생한 국가는 현재 영국·독일·이탈리아·체코·오스트리아·벨기에·호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