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3.31 11:35
KT모델이  KT 멤버십 4월 더블할인스페셜 혜택인 '피자 알볼로 30% 할인'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모델이 KT 멤버십 4월 더블할인스페셜 혜택인 '피자 알볼로 30% 할인'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가 코로나19로 '집콕족'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정 간편식 혜택을 강화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4일 통계청 발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했다. 배송 서비스가 발달하고, 가정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세부 상품군 중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가장 높게 증가했다. 

KT 멤버십도 올해 3월 G마켓 최대 7000원 할인 혜택 이용이 전달 대비 약 70% 증가했다. GS 프레시 3000원 할인 혜택 이용 역시 전달 대비 약 50% 늘었다. 

KT는 이러한 소비행태 변화에 발맞춰 오는 4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 

4월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으로는 '피자 알볼로 30% 할인', '더반찬 5000원 할인'이 마련됐다.

도미노피자, 파파존스, 미스터피자, 피자헛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랭킹닭컴 신제품 할인 및 신규회원 2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장보기몰 GS 프레시의 경우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집에서 한 끼를 해결 가능한 간편식 할인 프로모션을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성은미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고객 이용 데이터에 발 빠르게 대응해 4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원하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