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3.31 11:57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87억2000만 달러를 시중에 공급한다.

한은은 120억 달러(84일물 100억달러, 7일물 2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시 결과 응찰규모는 총 87억2000만 달러(84일물 79.2억달러, 7일물 8억달러)로 전액 낙찰됐다.

낙찰된 87억2000만 달러는 결제일인 오는 4월 2일 실제 공급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외화자금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19일 60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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