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09 00:12
김상혁 송다예 (사진=SNS 캡처)
김상혁 송다예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의 이혼 소식에 온갖 루머로 시끄럽다.

8일 김상혁 소속사 측은 "김상혁이 송다예를 폭행해서 이혼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며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폭행 루머까지 돌고 있다. 해당 소문에 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상혁은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이혼 심경을 전했다. 그는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셨을 텐데 라디오를 통해서 청취자들에게 말씀 드려야 할것 같다"며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했다.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좋은 소식 전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또 송다예는 과거 프로야구 선수 차우찬과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파혼했다.

한편, 김상혁은 2019년 4월 7일 6살 연하의 송다예와 결혼했으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결혼 1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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