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탤런트 선우은숙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어제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해 유영재를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법무법인 존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쏜애플, 소란 등 유명 인디밴드기 소속된 기획사 엠피엠지(MPMG)가 출연료 미지급, 불공정 계약 등의 의혹을 제기한 정산대행 업체 나이비를 대상으로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엠피엠지는 입장문을 내고 "정산대행 업무를 진행하는 주식회사 나이비 측에서 제기한 정산금 미지급 등 여러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비난의 유포에 대하여, 법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엠피엠지는 "나이비는 이미 1년 반 전 계약기간 만료로 계약 종료된 엠피엠지 출신 아티스트의 정산 대행을 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사는 허경영에 대한 추측, 왜곡 보도를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허 대표 측은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와 교묘한 편집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현혹시켜 허경영 죽이기에 앞장 선 MBC, JTBC 등과 이에 편승하는 일부 언론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법적대응과 손해배상 청구는 물론이고 언론중재위원회에도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TBC는 앞서 지난 20일 "여러 차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 씨는 '하늘궁'이란 곳에서 사실상 종교 활동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노출돼 있는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난 2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북부청사와 경기도청에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요령 교육 및 법적대응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교육 내용은 ▲특이민원 응대요령(폭언·장시간통화·폭력), 녹음·녹화요령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절차 ▲민원인 위법행위 유형별 적용법률 ▲반복민원 처리방법 등이다.이와 함께 시군 관계자들이 실제 민원현장에서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적대응 조치를 했던 사례를 발표해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소수정당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의 이민구 대표는 7일 "한 시사 유튜브 매체가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을 자행했다"며 "이들을 8일 오전 11시에 영등포 경찰서에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으로 고소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민구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튜브 채널, 새날(새가 날아든다)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모욕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구독자 78만 4000명의 '새날'이 2주전 그들의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을 지지하고 한 자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에어드롭' 방식으로 가상화폐를 무상 지급 받고 로비를 받았다는 새 의혹에 대해 "정말 황당무계, 그 자체"라고 반박했다. 그는 "정말 엄청난 손해를 본 것이 명확하다"면서 계속되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음에는 불법 대선자금으로 몰아가다가 현금 440만 원 인출했다고 하니 금방 들어가고, 이제는 '불법 로비' 의혹으로 몰아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카카오 지갑에 들어간 가상화폐 총액과 이체된 총액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스스로 '개딸(개혁의딸·이재명 극렬지지자) 원조'임을 자임하는 최민희 민주당 전 의원의 딸이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최민희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이재명 캠프 미디어특보단장으로 임명될 정도로 대표적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반면, 조해진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기회 있을 때마다 강도 높은 비판을 해왔던 의원이다. 이런 가운데, 최민희 전 의원의 딸인 A씨의 평소 정치적 성향은 친이재명계로 확인됐다. 그의 어머니인 최민희 전 의원의 정치적 성향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가 7일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확보, SM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가 됐다고 발표했다. SM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발행하는 123만주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고, 전환사채를 인수해 114만주(보통주 전환 기준)를 확보하는 방식을 따랐다. 투자와 함께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음악과 콘텐츠 환경 속에서 다각적 사업협력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스토리, 뮤직, 미디어를 아우르는 기획과 제작 역량,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휴마시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 해지 관련해 셀트리온에 법적 대응을 위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휴마시스는 셀트리온과 올해 초 계약한 136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29일 공시했다.공시된 계약 내용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최초 계약금액인 약 1336억원 중 약 447억원이 계약에 따라 이행됐으며, 약 919억원이 해지돼 이행률은 약 32.69%라고 밝혔다.휴마시스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4월 28일 미국의 코로나 진단키트 시장환경에 대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쿠팡이 배달 플랫폼 사업 부문인 '쿠팡이츠'를 매각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쿠팡은 지난 1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서 "쿠팡이츠 매각설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매각과 관련한 어떠한 것도 추진한 적이 없다"고 '쿠팡이츠 매각설'을 일축했다.아울러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쿠팡 측은 "쿠팡이츠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며 "허위 사실과 거짓 루머를 퍼트리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전국위원장인 서병수 의원은 9일 이준석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관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과 관련해 "당을 위해 선공후사하는 자세를 갖춰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권고했다.서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도 정치하는 분이고 앞으로 본인의 정치 진로를 위해 가처분 신청이라든가 하는 법적 대응은 좀 자제해주길 이 자리에서 한 번 더 부탁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서 의원은 이준석 대표에게 계속해서 정치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21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촌동생이 권 대행의 지역구인 강원 강릉시로부터 ‘일감 몰아주기’ 특혜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은 이 보도를 당대표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려는 악의적인 보도로 규정, 엄정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한 JTBC 기자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한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자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최대 등록말소 처분을 요청한 지 이틀 만에 서울시가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를 두고 중징계를 내리자 결국 소송전을 택한 것이다.서울시는 30일 광주 학동참사와 관련해 HDC현산에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부실시공 혐의에 대한 조치이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자들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이라고 지목받아왔던 조재연 대법관이 23일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조 대법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자신을 향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은 현직 대법관이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전혀 사실 무근일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대장동 의혹 사건에 관해 대선을 목전에 두고 이런 의혹 기사가 보도됐느냐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보급하고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웨어러블 캠은 신체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영상장비로 민원인이 이 장비를 의식해 폭언·폭행을 예방할 수 있는데다 사고 발생 시 증거자료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본청 민원담당 45개 부서에 비치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