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4.10 11:25

10일 부모와 사전투표

10일 오전 김명연(왼쪽 첫 번째) 안산단원갑 후보가 가족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명연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김명연 미래통합당 안산시 단원구갑 후보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가족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새벽시간 주민들의 출근길 배웅인사를 마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배우자 이유미씨와 함께 아버지 김흥수 선생(81세), 어머니 송성분 여사(81세)를 모시고 신길주민문화센터 3층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며 “힘들다고 자포자기하지 말고 정치 싫다고 외면하지 말고 투표를 해야 삶이 나아진다”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또 “한 번 더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허락해주신다면 3선의 큰 힘으로 GTX 안산 유치, 경기 제2과학고 설립, 선부광장 컨테이너 드림파크 건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4·15 본선거가 코로나19 대응지침으로 인해 혼잡할 수 있다"며 가능하면 미리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10일(금)과 11일(토)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어디든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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