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4.26 19:12
'구해줘 홈즈' 박해진 양세형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박해진 양세형 (사진=MBC)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해진이 '구해줘 홈즈'를 통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박해진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구해줘! 홈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 취미로 인테리어를 꼽고, 가족과 함께 사는 집 인테리어를 직접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도시 소음에 지친 싱글남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서울 중심가에서 카페와 펍을 운영하고 있는 의뢰인은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장 인근 번화가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소음 문제로 수면 방해는 물론 비싼 월세와 주차 문제를 겪고 있어 조용한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이 원하는 지역은 직장이 있는 종각역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한적한 곳으로 방 2개 이상과 쾌적한 주방, 주차공간을 원했다. 덧붙여 주변에 공원이나 전망 좋은 곳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최대 3억 2천만 원까지 혹은 집이 매우 마음에 든다면 매매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해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양세형은 그의 실력을 인정하며 '인턴'이라는 말보다는 '소장님'이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린다고 말해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또 양세형은 "박해진씨 때문에 열 받아서 이틀 동안 잠을 못 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그 이유는 박해진이 아는 게 너무 많아서라고. 과연 그들에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