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5.13 16:49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매장 전경. (사진제공=이마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마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2108억원, 영업이익 484억원, 순이익 44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4.8% 감소했다. 순이익도 36.1% 줄었다. 

하지만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584억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와 온라인 사업 SSG닷컴, 기업형 슈퍼마켓 에브리데이 등이 성장하며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이 줄고, 잦은 휴업을 해야 했던 것을 고려하면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가가 업계의 중론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