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5.25 14:35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5일 기흥구 동백1동 백현마을 서해그랑블아파트에 거주하는 Cf(용인-75)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5명, 관외등록 18명 등 93명이 됐다.

서울시 성동구 소재 한 소프트웨어 업체에 다니는 Cf는 지난 2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Cf씨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소독하고 가족 3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조치 후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또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와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