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6.02 13:01
광주시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현장점검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점검 대상을 관내 학교까지 확대하고 불법 촬영뿐만 아니라 불법 촬영물 공유행위가 범죄에 해당한다는 인식개선 및 홍보를 진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2명의 전담 인력으로 전파 탐지기, 렌즈 탐지기를 이용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주유소 등 공중화장실 230여개소를 집중 점검해 왔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안심화장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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