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6.11 12:08
광명시청 전경(사지네공=광명시)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 근무하는 A씨(50대 남성, 광명동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광명동에 거주하는 A씨는 구로구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후 동거가족 3명 또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이들 중 아들 1명(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가족 2명(부인, 10대 학생)은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A씨는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주거지는 소독을 마쳤다.

기아차는 11일 휴무에 들어갔으며 시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의 동료직원 65명에 대해 긴급 검사를 실시하고 근무지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시는 또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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