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6.12 15:23
김종천(왼쪽) 과천시장과 박일수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과천시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서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과천에 소재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부사관 이상 장교들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물품을 각자 구입한 뒤 이를 모아 과천시에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물품은 쌀 114kg, 컵라면 43박스, 봉지라면 10박스, 생활용품 10박스, 음료수, 과자, 휴지 등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물품이 의미있게 쓰이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서는 평소에도 중·고등학생 방과후 학습활동 지원, 부대방문 초청행사, 지역 음식점 소비 활성화를 위한 ‘런치데이’ 운영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위해 야채꾸러미 154박스를 구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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