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6.12 22:20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오랜만에 '금연맨'으로 돌아온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막 수술로 인해 요양 생활을 하며 건강관리에 나선 이시언이 금연에 좋은 생활 습관을 공개한다.

이시언은 당찬 포부와 함께 알찬 식단까지 준비했지만, 제멋대로인 레시피 덕에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찌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맛을 본 이시언은 레시피의 잘못된 점을 알아채지 못한 채 "이거 왜 이러지"라며 어김없이 얼간미를 과시하는 등 명불허전 '얼장'다운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식사를 마친 그는 애절한 이별 노래 가사를 담은 '금연송' 연습을 이어간다. 이별과 금연의 상황을 절묘하게 녹여낸 가사에 연이어 헛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이시언을 충격에 빠트린 노랫말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이어 녹음실로 향한 이시언은 '금연송' 녹음에 돌입, 마치 수면 마취 상태를 떠오르게 하는 '공기 반 마취 반' 창법을 뽐낸다. 그는 생 라이브로 들리는 자신의 목소리의 민망함을 숨기지 못하다가도 뜻밖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과시해 금연맨의 위엄을 입증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신년 맞이 금연 도전기가 전파를 탄 뒤 금연센터의 방문자가 급증했다고 해 과연 '금연맨' 이시언의 금연송 도전 또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시언의 모습은 오늘(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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