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6.15 10:27
모델이 GS25에서 와인25 상품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사진=GS25 제공)
GS25 모델이 와인25 상품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사진=GS25 제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편의점 GS25가 온라인 쇼핑몰 GS샵과 협업해 오는 19일까지 25종의 와인을 판매한다.

GS25가 내세운 서비스는 '스마트 오더'다. 스마트 오더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문한 뒤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주류 상품 관련 스마트 오더를 허용했다.

와인을 사려는 고객들은 GS샵 모바일 앱의 'GS혜택' 코너에 접속해 와인을 고른 후 수령 가능한 GS25 점포를 선택하면 된다. 선택한 점포에 주문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끝난다. 수령지로 선택 가능한 곳은 서울시 강남구, 송파구, 영등포구 등 25개 점포다.

GS25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25종의 와인을 선별했다. 와인별로 특가 및 기획상품도 준비했다.

피에르뤼통레드750, 하라스데피르케리저브, 양가라PF쉬라즈는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디아블로데블스컬랙션, 카멜로드피노누아, 캔달잭슨리저브까베네쇼비뇽은 슈피겔라우 와인 잔을 포함해 각각 100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김유미 GS리테일 와인 MD는 "모바일 앱을 통해 와인을 예약 후 가까운 GS25에서 수령하는 서비스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며 "제도가 정비된 만큼 GS25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포맷들과 주류 판매 제휴를 확대해 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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