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내 하이파이 오디오 및 스피커 제조 회사인 씨웨이브어쿼스틱(Seawave Acoustic)이 소형(패시브) 2WAY 혼 스피커 AM22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씨웨이브어쿼스틱은 지난해 5월 독일 뮌헨 Hi-Fi 쇼에 처녀 출전해 Gold Show Award Hi-Fi Deluxe Best Sound 인증서를 수상할 만큼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최강 음향전문 회사다.

이번에 국내에 보급하는 AM22는 2WAY 소형 스피커지만 혼 스피커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회로 구성에는 Non Soldering Technology(비 납땜방식)을 채택했으며, 콘덴서‧인덕터‧저항 등 모든 부품을 최고급(6N) 자재를 사용해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

씨웨이브어쿼스틱에 따르면 AM22의 궁극적인 목표는 연주자가 듣는 소리를 마니아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것이다. 즉 실제 원음을 들을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졌다.

AM22는 저역대의 완벽한 구현, 중저음과 고음·초고음의 분리, 완벽한 해상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리 보다 현저히 뛰어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씨웨이브어쿼스틱은 지난달 11~24일과 이달 1~7일까지 두 번에 걸쳐 AM22 출시에 앞서 사전 행사로 국내 오디오 전문가와 마니아를 초청해 세계 오디오 시장의 선두인 미국 윌슨오디오사의 스테디셀러인 소피아3와 비교 청음 이벤트를 열었다.

회사측 관계자는 “청음회에 참석자들은 비교될 수 없는 소리의 차이로 모두가 충격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며 “AM22의 소리가 궁금하면 청음실이 있는 서울시 금천구 소재 호서대벤처타워 1108호를 찾아오면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AM22의 판매 가격은 6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