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6.30 14:27
게임아카데미 5기 온라인 발대식 참가자들이 '플래카드 퍼포먼스' 시간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넷마블문화재단)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5기 발대식을 지난 27일 온라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개회사에서 "2016년부터 시작한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 양성을 통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려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의지가 담긴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게임아카데미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게임인재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5기 학생 12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라이브 패널 토크' 시간에는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 강사진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플래카드 퍼포먼스 시간에는 학생 전원이 각자 각오를 적은 플래카드를 선보이며 참가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게임아카데미의 시작을 언택트로 하게 돼 아쉬운 마음이다"라면서도 "비대면 발대식임에도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가 느껴졌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법으로 교육을 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8개월간 전용 스튜디오에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기만의 게임을 만들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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