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0 13:28
양준혁 여자친구 나이와 직업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JTBC 뭉쳐야찬다)
양준혁 여자친구 나이와 직업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JTBC 뭉쳐야찬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준혁 여자친구(예비신부)의 모습이 '뭉쳐야 찬다'를 통해 공개되면서 나이와 직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69년생인 양준혁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양준혁 여자친구는 오랜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 여자친구는 음악 전공자로 인대 밴드 활동과 앨범 작업에 보컬로 참여했으며 나이는 1983년생으로 양준혁보다 14살 연하다.

20일 양준혁은 자신의 SNS에 "쑥스럽지만 늦장가갑니다. 늦은만큼 더 열시미 살겠습니다"라며 "자유로운영혼에서 이제는 환상의 팀플레이 그리고 전력질주는 계속 뛰어보겠습니다"라는 결혼 소감을 올렸다.

앞서 양준혁은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야구 팬들이 많이 걱정해주셔서 야구계의 숙원사업인 내 결혼을 박재홍 위원보다 먼저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에 대해 "(여자친구) 성격이 굉장히 밝다.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웃어준다. 케미가 잘 맞아 행복하게 잘 살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양준혁 측은 또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양준혁이 10년 전부터 이끌어온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개최에 맞춰서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많은 사람의 축하를 받으면 어떨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예비신부도 같은 마음이마"라며 "코로나사태 때문에 지금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가능하다면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준혁 여자친구 (사진=JTBC 뭉쳐야찬다 캡처)
양준혁 여자친구 (사진=JTBC 뭉쳐야찬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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