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7.20 14:00
이병수(왼쪽) 부산은행 구포금융센터장, 정명희(가운데) 북구청장, 윤완수(오른쪽)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이 기업제로페이 도입 업무협약과 관련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이병수(왼쪽부터) 부산은행 구포금융센터장, 정명희 북구청장,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이 기업제로페이 도입 업무협약과 관련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부상광역시 북구청, 부산은행과 함께 기업제로페이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서비스로 공공기간, 정부, 지방자치단체, 일반기업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기업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금관리나 회계관리의 투명성을 높였다.

북구청은 협약식 이후 기업제로페이 사용자 교육과 시범 운영 실시 후 오는 8월에 도입할 계획이다.

북구 소재의 가맹점은 2000여곳으로 북구청은 소속 공무원의 업무추진비, 급량비 등을 기업제로페이로 결제함으로써 북구 소상공인과 자엽업자의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제로페이는 '비플제로페이', 'NH모바일G', '썸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간편결제진흥원은 가맹점 확대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통해 제로페이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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