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고 부산시가 밝혔다.올해는 '영화 & 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총 43개국 13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현실을 가장 날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 영화의 특·장점을 통해 전통의 쓰리디(3D) 영화, 실험영화, 양방향(인터랙티브) 영화 등 현실을 담은 단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초청작이 아닌 국제·국내 경쟁작품 중에서 ▲주빈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은행권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 3%대의 월급통장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연 0.1%의 낮은 금리로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월급통장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짠테크족이 늘고 있다.19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50만원 이상 급여를 이체하면 연 최대 3% 금리를 제공하는 급여통장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달달 하나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이지만 급여 이체 실적을 충족하면 연 1.9%의 우대금리를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제공한다. 기존 '급여하나 통장'을 통해 연 1.4%의 우대금리를 적용했던 것보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은행권이 스포츠 팬심 저격에 나섰다. 응원 구단이 승리하거나 순위권 안에 들어갈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방식의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2024시즌 KBO 리그’가 지난주 개막한 가운데 은행권이 야구팬을 위한 특화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신한은행은 최고 연 4.2% 금리를 제공하는 '2020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출시했다. 지난 2018년부터 KBO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혜택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1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BNK금융지주가 충격적인 성적표를 공개했다.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18.6% 하락했지만 4분기만 따져보면 순이익은 마이너스로 적자 전환했다.5일 BNK금융지주 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63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실적보다 1439억원 감소한 수치로 연간 순이익은 18.6% 하락했다.문제는 4분기 실적이다. BNK금융의 4분기 순이익은 26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원인은 대규모 충당금 적립 때문이다. BNK금융은 4분기에만 충당금 적립으로 5001억원을 사용했다. 1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BNK금융지주는 부문별 전문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지주, 은행 등 자회사 경영진과 부실점장 인사를 19일 실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기강 확립에 중점을 뒀다. 올해 경남은행의 횡령 사고에 대한 반성 의미를 담은 셈이다.특히 BNK금융은 금융사고 예방 등 내부통제기능의 혁신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전 그룹사 내 윤리경영부를 신설했다. 또한 회장 직속의 '지역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부·울·경 지역 내 상생금융 방안 마련을 회장이 직접 총괄한다. 또 이사회 직속 독립조직인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농협은행은 7일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도 한국투자증권과 연계해 채권투자 상품을 늘리며 비이자수익 확대를 꾀했다. 국민은행은 'My 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만에 사용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과 함께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섰다.◆농협은행,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착수농협은행은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내년 3월 출시 예정인 농협은행의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은 375억2000만원을 투입해 신한·기업·하나·부산·우리 등 5개 은행으로 구성된 'DB자산운용 은행주주사 주식매각협의회'로부터 주식 268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DB손보는 이번 주식취득 결정으로 DB자산운용의 지분 44.76%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DB금융투자에 이어 2대 주주 자리에 오를 전망이다. 회사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올 4분기 중에 주식 취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취득주식 현황을 살펴보면 신한은행 84만주(14%), 기업·하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잼버리 파행 당시 정부가 금융권으로부터 약 5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잼버리 비상대피 당시 각 은행과 금융사에 지원을 요청했고 연수원 등을 임시숙소로 제공하며 숙박비 등으로 1억3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간식, 버스, 야구티켓등 물품 지원 비용으로 3억7000만원을 지출했다. 가장 많이 물품 비용을 지원한 곳은 하나금융지주로 1억4962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신한은행(7170만원) ▲국민은행(7168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BNK금융지주가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다.BNK금융은 베트남 T&T그룹과 베트남 내 그룹 계열사 간 협업 사업 발굴 및 그룹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T&T그룹은 금융, 부동산, 에너지, 운송 등 200여개 계열사를 보유한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특히 베트남 10대 상업은행인 사이공-하노이은행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다.이번 협약과 함께 두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사이공-하노이은행도 같은 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은행은 향후 채권투자, IB, 디지털사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은행들이 추석을 맞이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을 공급한다. 기업의 일시적 자금부족을 지원하고 명절경기를 활성화해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은 다음 달 13일까지 76조원에 달하는 특별자금대출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신규지원 6조원, 기존 금융 기한연장 9조원으로 총 15조원 규모 자금을 푼다.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다. 여신은 일반대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추석은 최장 6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시중은행은 환전을 깜빡한 고객을 위해 연휴에도 공항 내 지점을 정상 운행한다. 다만 일부 지점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28일 은행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공항 내 지점을 운영하는 곳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공항 내 지점은 없지만, 서울역환전센터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환전 업무를 한다.신한은행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공항 등 3곳의 공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횡령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혁신안을 마련했지만, 좀처럼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명령휴가 대상 직원 비중은 평균 55.8%로 나타났다.명령휴가는 직원을 불시에 휴가를 보내고 부정행위를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위험직무 직원이거나 2년 이상 근무직원, 영업점 사고발생 취약부문 업무 담당직원이 대상이다. 금융사고예방지침 제2장 제1절에서 정하는 강제 명령휴가 및 대체수단가능 명령 휴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의 준법의식 결여와 내부통제 미작동으로 인한 배임이 매년 1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여간 금융업권에서 배임을 한 임직원 수는 총 84명이며, 이들이 배임을 한 금액은 1013억836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26억2550만원·5명) ▲2018년(171억7860만원·28명) ▲2019년(264억980만원·6명)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31일 은행권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을 위해 종합솔루션 플랫폼 '지켜요'를 선보였고, 우리은행은 복지시설에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설비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대구신보와 협약보증을 맺고 소상공인 자금 지원을 실시하며, 부산은행은 초등학교 금융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제작해 배포한다.◆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솔루션 플랫폼 선봬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종합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를 런칭했다.'지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의 점포 실험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소매금융을 철수한 씨티은행과 공동점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국민은행은 21일 한국씨티은행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점포는 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국민은행이 입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국민은행 이용을 원하는 기존 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내 내부계단을 통해 은행 간 이동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거래은행을 이전할 수 있다.예로 입출금 통장인 KB스타플러스 통장 개설 시 수수료 면제 혜택 등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