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23 16:54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관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 김보라 시장 및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관련 부서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씽크홀발생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우리시도 지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15년 안성1·2·3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대상 7㎞ 중 긴급보수가 필요한 1.9㎞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도로굴착 시 유관기관 및 관·과·소의 의견과 실시설계 완료 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관내 도심지 싱크홀 예방을 통해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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