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8.04 15:26
동작구사회복지시설협의회 코로나19 방역단이 대방사회복지관과 대방동 주공아파트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동작구청 SNS캡처)
코로나19 방역 모습. (사진=동작구청 SNS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주시청은 4일 관내 16번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50대 A씨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통보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 도중이던 지난 3일 양주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튿날인 오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조처됐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가격리 중이었기에 관내 동선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양주시는 A씨의 구체적인 접촉자 및 알려지지 않은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의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은 이날 오후 1시 20분 완료됐다.

※양주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및 동선

50대/무증상/타 확진자 접촉 후 감염 추정

▲8월 3일
ㆍ13:30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양주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 (마스크 착용, 자차이용)

▲8월 4일
ㆍ09:40 확진 판정
ㆍ13:20 자가격리 장소 방역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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