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9.03 17:00
KT엠하우스 직원들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KT엠하우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엠하우스가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을 발행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페이'가 붙은 쇼핑몰 상품을 구매하거나 네이버 웹툰·시리즈·뮤직·클라우드 등 유료서비스에 쓸 수 있다. 네이버 ID로 관리돼 편리한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며 타인에게 선물하는 기능도 갖췄다.

충전권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 총 5종으로 나온다. 네이버페이 '기프티쇼 쿠폰 등록'에서 핀(PIN)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포인트가 충전된다.

포인트 충전권은 우선 기업 고객 대상으로 판매된다. 기업 고객은 KT엠하우스의 모바일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 법인영업 대표번호 문의를 통해 살 수 있다. 

문정용 KT엠하우스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과 꾸준히 협업해 일반 소비자들도 종합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포인트 충전권을 편리하게 사고 선물하게 할 예정이다"라며 "화폐형 포인트 상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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