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9.21 17:24

반도, 강철비2, 스파이더맨, 쥬만지 등 추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 초고화질 VOD 확대 제공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U+tv'에서 초고화질 UHD VOD를 기존 대비 2배 늘어난 1400편으로 확대 제공한다. 

UHD는 현재 대부분 IPTV 콘텐츠가 제공하는 풀 HD보다 화질이 높다. 새로 추가된 영화는 반도, 밤쉘, 1942: 언노운 배틀, 강철비2 등 최신 영화와 스파이더맨, 나쁜 녀석들, 쥬만지 등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국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이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에 따르면 UHD 콘텐츠 확대 후 초고화질 VOD 시청 건수는 월평균 1만건 수준에서 4만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화질 콘텐츠 확대와 함께 화질, 음질, 전송속도 등 실시간 채널 품질도 올랐다.

글자 선명도 향상, 화면 노이즈 제거 등으로 화질이 대폭 개선됐다. 채널 간 음량 역시 균일하게 조정됐다. 실시간 채널 전송속도도 올라가 스포츠 중계 경기 등 주요 장면의 지연이 최소화됐다.

LG유플러스는 U+tv 채널 252개 가운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영화 전문채널 등 시청률이 높은 175개 채널 품질을 우선 개선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IPTV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473만 U+tv 고객들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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