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08 16:47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 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공=효성)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 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공=효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은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 받은 사람이 주변에 꽃을 선물한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사장은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서울 소재 화훼농가에서 공기 정화식물 화분을 직접 구매해 효성그룹 마포와 반포 사옥서 근무하는 환경미화, 경비, 시설 담당 직원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KF-94 마스크도 함께 선물했다. 

조 사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 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웃음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이 지목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다음 참가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박지훈 리한 사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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