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0.14 12:02
위성백(왼쪽에서 여섯 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위성백(왼쪽에서 여섯 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2020년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에게 금융 현안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금보험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20편의 논문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통해 6편(최우수상 1편·우수상 1편·장려상 4편)이 수상하게 됐다. 

예보는 최우수상을 받은 백창하, 박자훈, 송기우 서울대 학생들이 '사일런트 뱅크런의 분석과 대응방안' 논문에서 기존 정보로는 포착이 어려운 사일런트 뱅크런을 실시간 지급결제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포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위성백 예보 사장은 "예보제도 및 금융안정에 시사점이 큰 논문들이 많았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금융 발전을 위한 젊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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