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16 10:24
LS전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S전선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상풍력단지 사용 전 검사의 표준화, 해저 케이블의 안전 기준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은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발전 활성화가 예상되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해저 케이블의 사용과 안전 등에 대한 규정이 없다"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MOU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달 한국석유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 관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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