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0.18 09:00
지난해 대비 수시모집 지원 관련 증감 현황. (표제공=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지난해 대비 수시모집 지원 관련 증감 현황. (표제공=한국대학교육협의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올해 수시에는 수험생들이 1인당 평균 약 4.73개 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횟수 검색 결과 1인당 평균 4.73회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총 지원건수는 총 212만1694건이었다.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4.73회로 지난해 대비 불과 0.01회 감소해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수시 지원 상한인 6회를 초과 지원한 위반자 337명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조치됐다.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최대 6회까지만 수시 지원을 할 수 있으며 6회를 초과하여 지원한 원서부터 접수가 취소된다.

이를 위반해 입학 전형을 밟을 경우엔 입학 자체가 무효 처리된다. 

대교협은 지원 횟수 6회 초과자 관련 정보를 해당 대학에 통보하여 지원 횟수 초과 수험생에게 확인 후 접수 취소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 스스로 수시모집 합격 후에 정시모집 지원, 정시모집 동일군 복수 지원, 이중등록 등의 대입지원방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지원과 등록 과정에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의 대학 지원 현황 및 대입지원 위반 여부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